건국대학교 봉상철 전 창업기획실장이 지난 12월 31일, 벤처·창업기업을 지원 및 육성하고 벤처창업 민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봉상철 실장은 건국대 창업기획실장으로 근무하며 2020년부터 2024년에 걸쳐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실험실특화 초기창업패키지 △실험실특화 창업선도대학 △생애최초청년창업 △실전창업교육 등 건국대 창업지원사업의 기획 및 실무의 총괄을 수행하고 234개의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여 서울권 창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건국대 창업지원단을 서울 동남권 창업육성허브로 성장시키며 건국대 대학생 창업 생태계를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성장시켰으며, 2024년 생애최초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서 건국대가 전국 최고의 지원자 수와 경쟁률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봉상철 실장은 “미국과 중국의 대학발 창업생태계 역사를 보아 우리 대학의 창업생태계는 이제 시작 단계이고 앞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 대학 학생들이 가진 탁월한 자기 주도성과, 최신 트렌드에 부응한 혁신 활동에 유리한 건국대의 지리적 이점은 이를 더 가속할 것”이라며, “건국대 학생 및 교원 창업기업, 대학기술지주회사 등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봉상철 실장은 현재 일반직원 해외파견 연수로 미국 샌디에고 대학 로스쿨에 방문연구원으로 체류 중이다.